'변혁' 최시원, 위기의 인턴...사람 구하고 물벼락 맞았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1.05 21: 18

'변혁의 사랑'의 최시원이 인턴 첫날부터 고난을 맞았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에서는 강수푸드 인턴에 합격하고 첫날부터 위기를 맞은 변혁(최시원 분)과 백준(강소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푸드 인턴에 합격해 첫 임무로 공장에 계약서를 받아오라는 지시를 받은 변혁과 백준은 공장에 갔다가 목을 맨 사장님을 발견했다.

백준은 사장님의 목줄을 끊어내고 그를 구한 후 "자식 없냐. 이렇게 쉽게 포기하면 어떻게 하냐"고 소리쳤고, 사장님은 "나도 살고 싶었다. 그런데 아무리 기를 써도 안 되는 걸 어떻게 하냐"고 눈물을 흘렸다.
공장 사람들은 사장님을 찾으러 왔다가 변혁과 백준이 구해준 사장님을 보고 함께 울었다. 이들은 변혁과 백준에게 "정말 고맙다.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날 뻔했다. 그런데 누구시냐"고 물었다.
변혁은 "저는 본사에서 나왔다. 이런 와중에 죄송하지만 도장을 받으러 왔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공장 사람들은 물을 뿌렸다. 
졸지에 변혁은 사람을 구하고 물벼락을 맞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변혁의 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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