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도둑님’ 김지훈, 정체 밝혔다...최종환에 복수 성공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1.05 21: 15

‘도둑놈 도둑님’ 김지훈이 최종환에게 자신이 안길강의 아들이라는 것을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살인혐의로 체포된 윤중태(최종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중태를 취조하던 준희(김지훈 분)는 박하경(정경순 분) 살해를 인정하냐고 물었다. 이에 윤중태는 “전쟁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다. 그깟 이름 없는 여자 하나 죽었다고 하는 게 뭐가 대수냐”고 말해 준희를 분노케 했다.

이에 준희는 “그 분은 내 어머니였다. 너 같은 괴물보다 천배 만배는 고귀했던 어머니”라며 윤중태에게 주먹을 날렸다. 준희는 “이건 내 동생 장돌목 몫이고 너 때문에 고통당한 아버지 몫”이라며 “내가 장민재다. 지금 당장 널 죽여버리고 싶지만 난 너 같은 살인자가 되고 싶지는 않다”며 의자를 집어던졌다. /mk3244@osen.co.kr
[사진] ‘도둑놈 도둑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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