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세창♥정하나 "故 김주혁 애도 차원으로 축가 배제"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1.05 17: 46

배우 이세창과 정하나가 故 김주혁의 애도를 위해 축가를 배제했다고 밝혔다.
결혼을 앞둔 이세창과 정하나는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금주는 연예계에 애도할 일이 있기 때문에 축가를 배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세창은 "일반 결혼식과는 다르게 하려고 하고 있다. 배우들이 다 정하나 양의 오래된 공연 동료들이다. 축가 대신 축하 공연을 기획해줬다. 2주 전부터 연습을 해서 오늘 무대를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주가 애도 기간이라 축가를 배제했다. 결혼 공연만큼은 신부의 지인들이 준비해줘서 하기로 했다"며 故 김주혁을 애도했다.
이세창은 "신부들이 아침 7시까지 재봉틀 돌려서 직접 의상들을 만들었다. 손수 준비했다. 조그마한 이벤트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yjh0304@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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