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김종국, 송중기만 뮤비출연 부탁..난 구경"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1.05 17: 39

이광수가 김종국이 자신을 이용했다고 폭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각자 추억의 물건을 들고 사연을 공개했다.
김종국은 자신의 리메이크 앨범을 갖고 나타났다. '런닝맨' 멤버들에게 처음 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그때 이광수는 "지금 생각났다. 김종국이 수록곡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 송중기와 나를 불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송중기는 출연하고 나는 쇼파에 하루종일 앉았다. 송중기가 심심할까봐 나를 부른 것이다. 송중기에겐 선물도 줬다. 나는 안줬다"라고 섭섭해했다. 이에 김종국은 "이 앨범이 아니다"라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역주행을 노린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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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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