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은 셋째 아이도 딸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방송 4주년을 기념해 나눔 마켓이 열린 가운데 소유진이 기부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유진, 로희 모녀를 만났다.
이날 유진은 소유진에게 “셋째는 잘 있냐”고 물었고 소유진은 “셋째는 아들과 딸 중 뭐였으면 좋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처음에는 ‘아들을 원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완전히 딸 바보가 됐다"며 "‘셋째도 딸을 원한다’고 하더라. ‘무조건 딸을 원한다’고 말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백종원과 소유진 부부는 지난 2014년 4월 첫째 아들 백용희 군을, 이듬해 둘째 딸 백서현 양을 얻었다./purplish@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