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 래퍼' 키비, 4일 재일교포와 결혼..라이머 이어 경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1.05 16: 57

 그룹 이루펀트의 멤버 키비가 재일교포 연인과 4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키비는 이날 서울 모 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이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루펀트 멤버 마이노스를 비롯해 브랜뉴뮤직 식구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브랜뉴뮤직 소속 가수 양다일이 축가를 불렀고, 개그맨 안정빈과 YTN 이윤지 기자가 사회를 맡았다.
키비는 지난 9월 30일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의 결혼식에서 부토니에를 건네받은 바 있다. 라이머는 부토니에를 건네며 당시 11월 결혼을 앞둔 키비를 축복했다.

키비의 신부에 대한 사랑은 지난 1월 발표한 정규앨범 '워터(WATER)'의 타이틀곡 '외국인(Feat. 브라더수)'을 통해서도 가득 드러난다. 
키비는 결혼식 전날 자신의 SNS에 “가장 가까이에서 평생 멀리까지 함께 갈 사람 만나 이제 결혼합니다. 축복해주신 분들 감사드린다"라는 감사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4년 데뷔한 키비는 소울컴퍼니 수장과 이루펀트 활동 등 국내 힙합씬에서 인정받는 래퍼 중 한 명이다. /nyc@osen.co.kr
[사진] 키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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