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믹스나인' 양현석, 윤종신·박준형 만났다..김이나 조카 지원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1.05 12: 03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동갑내기 스타’ 윤종신, 박준형과 ‘믹스나인’ 기획사 투어에서 만났다.
방송 첫 회 만에 화제의 프로그램으로 거듭난 JTBC ‘믹스나인’은 오늘(5일) 2회 방송을 앞두고 네이버TV(http://tv.naver.com/jtbc.mixnine)에 두 번째 기획사 투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양 대표가 ‘믹스나인’ 심사위원으로 나선 자이언티와 함께 국내 유명 기획사인 싸이더스HQ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한 장면을 담았다.

양 대표는 윤종신 미스틱 대표 프로듀서와 싸이더스HQ를 대표해 나온 박준형과 어색함 없이 어울렸다. 세 사람 모두 ‘69년생 동갑내기’인 만큼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양현석 대표는 윤종신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던 중 “윤종신 같은 음악만 하면 다 떨어트리겠다”는 장난스런 엄포를 놓아 웃음을 안기도. 이에 윤종신은 “나와 다르다”며 소속 연습생들의 밝은 에너지에 자신감을 내비쳐, 흥미롭게 펼쳐질 ‘동갑내기들의 안목 대결’을 예고했다.
박준형 역시 기획사 후배 연습생의 매력을 어필하는데 적극 동참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처럼 서로 다른 개성과 음악스타일을 가진 ‘동갑내기 스타3인방’이 자신 있게 선보인 소년, 소녀의 실력과 매력 역시2회의 재미를 높일 전망이다.
또 예고편에는 김이나 작사가가 미스틱 오디션 현장에 참가자로 나선 조카의 모습을 보며 긴장하는 장면도 담겨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믹스나인’은 Mnet ‘프로듀스 101’과 ‘쇼미더머니6’ 등 중독성 강한 여러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기고 선보이는 첫 프로그램이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전국 70여 기획사를 직접 찾아 다니면서 400여명의 연습생 중 9명을 선발하여 새로운 K팝 대표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킨다.
‘믹스나인’ 2회는 오늘(5일) 오후 4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믹스나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