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윈터리그 3G 연속 무안타…타율 .115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11.05 11: 32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활약 중인 강정호(30)가 3경기 연속 침묵했다.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소속 강정호는 5일(이하 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테테로 바르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트렐라스 오리엔탈레스와의 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1일 2루타를 때려냈던 강정호는 이후 3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윈터리그 타율은 1할1푼5리(52타수 6안타)로 다시 하락했다. 

강정호는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5회초 역시 선두타자로 들어섰지만 이번에는 1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을 당했다. 
7회초 무사 1,2루 기회에서 맞이한 3번째 타석. 하지만 이번에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을 당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진루타에도 실패했다.
8회초, 팀이 추격을 하는 상황에서 맞이한 4번째 타석,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이번에도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팀은 2-4로 패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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