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단테' 카이 김진경, 이대로 이별하나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1.05 11: 03

 카이와 김진경이 오해로 인해서 이별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안단테'에서 이시경(카이 분)과 김봄(김진경 분)이 이별했다. 
말기 암인 수빈 엄마를 두고 시경과 김봄은 서로 다퉜다. 시경은 시한부 사실을 딸에게 감추는 수빈 엄마를 이해하지 못했다. 김봄은 "수빈이도 엄마의 진심을 알게되면 나중에 이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경의 생일잔치가 열렸다. 시경은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봄은 "친구들과 함께 시간 보내는게 재미있다. 원래 생일에 혼자 케이크 사서 촛불을 분다"고 털어놨다.
시경은 용기로부터 잃어버린 다이아 반지를 받았다. 시경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김봄에게 화가 났다. 김봄이 소개팅 대행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사실, 반지를 찾았다고 거짓말을 한 것을 따졌다. 김봄은 "너를 너무 좋아해서 뭐라도 해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시경은 누군가를 너무 좋아하면 거짓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떠나가는 김봄을 그저 바라 보기만 했다. 다음날 학교에서 마주친 시경과 김봄은 서로를 외면했다. 하지만 시경은 김봄을 그리워했다. 김봄 역시도 자신을 바라보면서 그리워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시영(이예현 분)은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오정원(전미선 분)에게 선언했다. 시영은 "공부에 흥미도 없고, 돈 벌면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찾아 볼 것이다"라고 반항했다. 
시영이 학교를 그만두기로 결정한 것은 아버지의 생활기록부를 봤기 때문이었다. 시영은 "아버지가 부러웠다. 공부할 이유도 있고 실력도 있었다. 나는 그런게 없다"고 털어놨다.   /pps2014@osen.co.kr
[사진] '안단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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