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 아동병원 오픈 3R 공동 8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1.05 10: 35

김민휘(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68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8위에 자리했다.
김민휘는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1, 7243야드)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를 적어낸 김민휘는 선두와 5타 차 공동 8위에 올랐다.

1라운드 선두였던 김민휘는 2라운드 공동 6위로 주춤한 데 이어 3라운드도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역전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는 김민휘는 4라운드서 PGA 투어 첫 승을 노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 톱 랭커들이 대부분 불참한 가운데 J.J.스폰과 보 호슬러(이상 미국)가 나란히 9언더파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보기 없이 버디 2개로 2타를 줄이며 2언더파 공동 18위로 도약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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