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최성원 측 “‘감빵생활’ 출연...신원호 PD 인연 덕분”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1.05 11: 14

배우 최성원이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한다. 
5일 오전 최성원의 소속사 젠스타즈 한 관계자는 OSEN에 “최성원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하기로 했다. 중간에 짧지만 임팩트 있는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대본이 나오지 않아 자세한 설명은 어렵다”면서도 “전작 ‘응답하라 1988’에서 만난 신원호 PD가 최성원에게 직접 출연 제안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성원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으나, 직후 백혈병 진단을 받아 활동을 잠시 쉬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지금은 건강을 회복한 상태. 소속사 관계자는 “무리해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는 않다. 검사도 한 달에 한 번씩 꾸준히 받고 있다”며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PD의 신작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해수를 비롯해 정경호, 이규형, 최무성, 크리스탈, 강승윤, 정해인, 신재하 등이 출연한다. '부암동 복수자들' 후속으로 2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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