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차이나] '송승헌의 그녀' 유역비, 11년 만에 새 드라마 복귀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1.05 10: 28

송승헌과의 공식 열애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중화권 스타 유역비가 11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최근 중국 매체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새 드라마 ‘남연재필록’의 주연배우로 유역비와 정백연이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유역비의 드라마 출연은 무려 11년 만이다. 지난 2006년 방영된 ‘신조협려’ 이후 줄곧 스크린에서만 활동하던 그는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했다. 뛰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유역비와 정백연의 만남에 많은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남연재필록’은 동명의 중국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도시에서 일하던 주인공이 사업과 사랑 모두 실패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휴가를 보내던 도중 낡은 책 한 권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판타지 드라마다.
웹툰 역시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남연재필록’은 극 중 남녀 주인공이 최면, 조작, 미스터리 등 신비로운 능력을 사용하며 이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움을 전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남연재필록’은 올해 연말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유역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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