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트레인지'도 넘었다"..'토르3', 북美 오프닝 압도적 1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1.05 10: 13

할리우드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대한민국에 이어 북미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 및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쾌거를 이뤘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11월 3일(현지 시각) 북미 개봉한 '토르: 라그나로크'가 전야 개봉 포함 약 46,819,000불의 오프닝 수익 올리며 2위와 무려 약 9배 이상 압도적 차이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화려하게 등극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시리즈 전편 최고 오프닝 기록인 '토르: 다크 월드'(2013)의 31,899,210불 보다 압도적인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시리즈 최고 흥행까지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토르: 라그나로크'는 지난 해 '닥터 스트레인지'(2016)의 오프닝 기록까지 가뿐히 제치며 시리즈를 넘어 마블 사상 역대급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같은 흥행세라면 개봉일 박스오피스는 물론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도 가뿐하게 차지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주 전세계 36개국 개봉에 이어 금주 북미 및 중국, 독일, 일본, 러시아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개봉, 쾌조의 흥행을 시작했다. 이로써 북미 박스오피스 오프닝만 포함해도 벌써 전세계 누적 수익 2억불을 돌파하며 이번주 북미 수익 1억불 및 전세계 누적 수익 4억불 돌파의 흥행 청신호를 켰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이다. /nyc@osen.co.kr
[사진] '토르: 라그나로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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