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시즌 마지막까지 더 많은 골 넣고 싶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1.05 08: 51

두 달 연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앤서니 마샬(21)이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측면 공격수 마샬은 9월과 10월 두 달 연속 맨유 팬들이 선정한 이달의 선수에 뽑히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그는 올 시즌 7골을 터트리며 맨유 공격진에 없어서는 안될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마샬은 최근의 활약과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 대해 "정말 기쁘다. 더 할 수 있으면, 득점과 결정적인 패스도 더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부진한 마샬은 "작년에 좋은 시즌을 보내지 못한 것 같다"면서 "하지만 이번엔 달라졌다. 내 목표를 달성하고 있고, 시즌 마지막까지 더 많은 득점을 하고 싶다. 경기력도 잘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장에 교체 선수로 나서면 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면서 "조금 더 많이 움직이고 싶다. 중요한 패스도 하고, 득점도 하고, 팀을 돕기 위해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했다.
맨유는 오는 6일(한국시간) 새벽 1시 30분 첼시 안방인 스탬퍼드 브리지를 방문한다. 맨유가 '디펜딩 챔프' 첼시를 맞아 선두 경쟁에 박차를 가할지 주목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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