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시즌 첫 ISU 그랑프리 최종 9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1.05 07: 16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17, 수리고)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서 9위로 마감했다.
최다빈은 지난 4일 중국 베이징서 열린 2017-2018 ISU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59.08점, 예술점수(PCS) 53.01점을 합쳐 112.09점을 기록했다.
최다빈은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53.90점을 더해 총점 165.99점으로 대회를 마쳤다.

최다빈은 지난 3월 받은 본인의 ISU 공인 최고 총점 191.11점에 많이 모자른 기록을 남겼다.
최다빈은 부츠 문제로 인한 발목 통증으로 점프를 완벽히 하지 못했다. 스케이팅과 스핀의 속도도 조금 느렸다.
한편, 우승은 러시아의 알리나 자기토바(213.88점)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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