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알카세르, 바르셀로나-세비야전 평점 8.1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1.05 06: 55

바르셀로나가 알카세르의 2골에 힘입어 세비야를 안방에서 눌렀다.
바르셀로나는 5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노우서 열린 세비야와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홈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개막 후 11경기 무패행진(10승 1무, 승점 31)을 달리며 2위 발렌시아(승점 27)와 격차를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알카세르와 수아레스, 메시가 스리톱으로 나섰고,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라키티치가 중원을 구축했다. 알바, 움티티, 피케, 세메도가 백포를 형성했고,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바르셀로나-세비야전의 주인공은 메시도 수아레스도 아니었다. 네이마르의 빈 자리를 채운 알카세르가 바르셀로나의 모든 골을 책임지며 승리를 이끌었다.
알카세르는 전반 23분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14분 세비야의 피사로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쫓기자 6분 뒤 곧바로 결승골까지 작렬하며 바르셀로나에 승점 3을 안겼다.
알카세르는 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 평점서 양 팀 두 번째인 8.1을 받으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양 팀 최고점은 세비야의 피사로(8.5점)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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