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살미도' 박철민, "좋아하는 스포츠 만나는 것 큰 행복"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05 06: 49

'살미도' 박철민이 좋아하는 스포츠 하나 정도는 가질 것을 권했다. 
4일 방송된 SBS '살짝 미쳐도 좋아'에서 박철민이 속해 있는 사회인 야구단 '비광' 팀이 '하남시 시장 배 야구 대회' 에 출전해 이목이 쏠렸다. 
'하남시 시장 배 야구 대회'에서 매번 4강의 문턱을 넘지 못하며 고배를 마셨던 박철민은 '비광'팀 에이스인 매니저 대신 직접 운전대를 잡는 등 우승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박철민의 눈물 나는 노력 덕분인지 박철민 팀은 4강까지 승승장구로 올라갔다. 하지만 결국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박철민은 "자기가 좋아하는 스포츠 하나 만나는 것, 그건 인생에서 큰 행복덩어리를 얻는거다"라며 "제가 기초체력 잘 다져서 좋아하는 야구를 칠십평생까지 할 수 있다면 저한테도 행복하고 후배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 rookeroo@osen.co.kr
[사진]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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