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패키지' 정용화♥이연희, 깊어진 오해 '사랑 빨간불'[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1.05 00: 05

'더 패키지'의 이연희와 정용화가 서로를 오해했다. 
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 김진원) 8회분에서는 마루(정용화 분)와 소소(이연희 분)가 서로를 오해하며 관계에 빨간불이 켜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마루가 소소에게 "오늘 나랑 자요"라고 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소소는 마루를 보며 '누구일까. 이 사람. 고양이일까. 강아지일까. 운명일까'라며 '이 사람 언제까지 일까'라고 생각했다. 

소소는 마루에게 "여자친구하고 화해했냐"라고 물었지만 마루는 "할 얘기 없다. 하고 싶은 말도 없고. 우리 얘기하자"라고 했다. 
이어 소소와 마루는 오갑수(정규수 분)와 한복자(이지현 분)가 호텔에서 퇴출당하게 될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하게 돼 뛰어갔다. 마루는 오갑수에게 암과 약 얘기를 들은 걸 기억해내고는 호텔 매니저에게 한복자가 암 말기 시한부 환자라고 설명했다. 
오갑수가 밥을 못 먹는 한복자를 위해 김치찌개를 끓였다고 했고 호텔 매니저는 이를 이해하고 상황을 마무리했다. 
마루는 소소를 숙소로 데려다줬는데 마루는 "손님은 가이드 방에 들어가도 되지 않냐"며 함께 밤을 보냈다. 
투어가 시작됐고 패키지여행 팀원은 점점 마루와 소소를 의심했다. 그리고 한복자는 두 사람에게 "보기 좋다"고 하기도.
패키지여행 팀원들은 점심시간까지 자유시간을 가졌다. 마루는 길을 걷던 중 우연히 소소를 만났는데 소소가 연이어 남자인 친구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스킨십도 편하게 했다. 마루는 그런 소소를 보고 질투할 뿐 아니라 소소와 남자친구들의 관계를 오해했다. 
카페에서 쉬던 마루는 소소가 두 명의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걸 봤는데 마루는 세 사람이 삼각관계라고 오해하고 떠났다. 
마루는 소소의 신발을 호텔에 두고 온 걸 기억해냈고 소소도 호텔의 연락을 받고 호텔로 갔다. 소소는 마루가 두고 간 물건이 뭔지 확인했는데 마루가 자신에게 준 신발과 똑같은 신발이었다. 소소는 마루가 여자친구를 주려고 한 신발이라고 오해했다. 
소소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냐"고 하고는 마루가 준 신발을 버리고 갔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더 패키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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