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송승헌이 인간화가 되고 있음을 알게 됐다.
4일 오후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블랙' 7회에서 444(송승헌 분)은 한무강(송승헌 분)의 몸에서 나올 수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칼에 맞아 물에 빠진 444는 "내가 왜 이 몸에서 못 나오는거야"라고 하며 괴로워했다. 또한 죽는 순간 강하람(고아라 분)을 떠올린 것에 대해 "왜 껌딱지가 생각이 난거냐"며 혼란스러워 했다.
이후 444는 이 사실을 007(조재윤 분)에게 알렸다. 그러자 007은 "아무리 죽어도 계속 살아난다. 그럼 계속 그 육신을 사용할 수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또한 공간 이동이 되지 않고 인간화가 되고 있다는 사실에도 당황스러워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블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