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한마음 한뜻"..동계올림픽 성공 기원한 '평창 드림콘서트'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1.05 06: 49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 무대를 꾸몄다.
지난 4일 오후 강원 평창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에서는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이 열렸다.

이날 MC는 슈퍼주니어 이특, 가수 토니안, 배우 진세연이 맡은 가운데 DJ DOC, 백지영, NRG를 비롯해 EXO-CBX, 빅스, 워너원, 선미, B.A.P, EXID, 레드벨벳, 아스트로, 뉴이스트 W, 몬스타엑스, 에일리, 헤일로, 라붐, CLC, B.I.G, 다이아, 구구단, 프리스틴, 위키미키, TRCNG 등이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무대 또한 화려했는데, 워너원은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으로 포문을 연 뒤 '에너제틱', '워너비'로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으며 2부 마지막에도 재등장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여기에 컴백을 3일 앞둔 EXID는 네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덜덜덜' 무대를 특별히 깜짝 선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페셜 무대를 선사한 이들도 있었다. 바로 1990년대 K-POP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DJ DOC, 백지영, NRG가 그 주인공이다. 그중에서도 NRG는 12년 만에 무대를 가진 것은 물론,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헌정한 응원송 'Go to he 평창'을 공개해 의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이날 콘서트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유치를 위해 기획된 만큼, 개·폐회식이 진행되는 스타디움에서 열려 시선을 모았다. 이들은 지속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응원하며 평창의 맛집을 소개하거나 일본의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였던 안도 미키를 초대해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다.
끝으로 EXO-CBX가 마지막 순서로 등장해 콘서트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으며, 피날레는 출연진들이 모두 등장해 한마음 한뜻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노래를 불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은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에 걸맞은 모두의 콘서트였다. / nahee@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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