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 최시원·공명, 청소용역 위하다 최재성에 폭행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1.04 21: 20

'변혁의 사랑' 최시원과 공명이 최재성에게 맞았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극본 주현, 연출 송현욱 이종재)에서는 강수그룹 청소 직원으로 나선 변혁(최시원 분)이 변강수(최재성 분)에게 대들었다가 폭행을 당했다.
이날 변혁(최시원 분)은 "저희 강수그룹은 청소직원을 사랑한다. 그래서 변강수 회장님은 청소직원 전원을 외주직원이 아니라 정식 직원으로 고용하기로 이 자리에서 결정하셨다"고 질렀다.

혁은 "저 아버지 아들로 거기 선 거 아니다. 청소직원 변혁으로 그 자리에 섰다. 회사가 용역회사한테 갑질하고 용역회사가 용역직원에게 갑질하는 거 저도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강수는 혁을 담당하던 권제훈(공명 분)에게까지 손을 댔다.
백준(강소라 분)은 "용역회사에서 떼어가는 수수료가 만만치 않다. 용역업체 없이 직원을 고용해도 비용에 변화가 별로 없다"며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고 변강수가 썼던 책에 있는 내용을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변혁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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