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2' 김소영, 잘하겠다는 오상진에 "너무 잘하지 마"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1.04 20: 33

 '신혼일기2' 오상진과 김소영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신혼일기2-오상진&김소영 편'(이하 신혼일기2) 마지막회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먹은 뒤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오상진과 김소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상진은 "내가 잘할게"라고 다짐했고 김소영은 "너무 잘해주려고 하지마. 내가 누리고 있으니까 할 말은 없는데 너무 잘하려고 노력하는 게 안 좋을 수 있어"라고 답했다.

이에 오상진은 "그래도 그게 내 본 모습이야"라고 말했고 김소영은 "하지만 행복해야 하잖아. 평생 하려면"이라고 평소 완벽하지 못하면 괴로워하는 오상진의 속마음을 읽었다.
이후 오상진은 "내가 완벽하려는 경향이 있긴 해. 그게 안 되면 괴로워할 때도 있어"라고 고백했고 다음날 "어젯밤이 기억에 남는다. 소영이는 현명한 것 같다. 전 운이 좋다"며 미소 지었다. / nahee@osen.co.kr
[사진] '신혼일기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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