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아형’PD “슈주, 100회 게스트로 딱..김희철 뿌듯해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1.05 06: 49

역시 슈퍼주니어였다. 원조 예능돌답게 ‘아는 형님’에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4일 JTBC ‘아는 형님’이 100회 방송이었는데 슈퍼주니어가 형님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예능감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아는 형님’의 최창수 PD는 OSEN에 “슈퍼주니어가 원조 예능돌답게 한 명 한 명 예능감이 빠지지 않았다. 예성과 동해가 신동, 희철, 은혁, 이특에 비해 예능적으로 부각되지 않았는데 이번에 넘치는 예능감을 보여줬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을 하면서 예능 울렁증이 생겼다고 한 예성은 “천호동 근처도 못 갈만큼 강호동을 무서워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또한 슈퍼주니어는 12년 동안 쌓아온 우정을 바탕으로 폭로전을 펼치기도 했고 김희철은 이번 출연으로 슈퍼주니어 앨범이 홍보가 되겠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최창수 PD는 “슈퍼주니어의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볼 수 있었다”며 “100회 특집으로 꾸민 건 아닌데 의미가 있었다. 김희철이 자신이 소속된 그룹 멤버들과 함께 전학생으로 나온 게 처음이라 본인도 뿌듯해했고 동생들과 같이 출연해서 더 열심히 해줬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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