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박기영 "'불후'로 결혼, 기회되면 같이 출연하고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04 18: 12

박기영이 '불후의 명곡' 인연으로 결혼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기영은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참석해 "다음에 좋은 기회가 된다면 남편과 함께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기영은 앞서 '불후의 명곡'을 통해 탱고 마에스트로 한걸음과 결혼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가정의 달 특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스승과 제자로 지내오다, 올해 초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지난달 18일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후 곧바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박기영은 신혼여행을 묻는 질문에 "사실 저희가 결혼식을 한 건 아니고 가족들이랑 같이 조촐하게 식사했다. '불후의 명곡' 스케줄이 먼저 잡혀서 뭔가를 하기가 애매하더라"며 "다음에 좋은 기회가 된다면 함께 출연하고 싶다. 팝핍현준, 박애리 부부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mari@osen.co.kr
[사진] 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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