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방탄소년단 측 "지민, 마카오 콘서트 일부무대 불참"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1.04 15: 56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마카오 콘서트 일부 무대에 불참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민은 3일 마카오 입국 직전 비행기 안에서 목과 어깨에 담이 걸리는 증상을 느껴 바로 현지 병원 응급실을 찾아 의료진의 정밀검사와 처치를 받았다. 

이상 소견은 없었으나, 신체적 활동을 피하라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안무가 들어가는 퍼포먼스 및 일부 무대에 참여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아래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마카오 'WINGS TOUR' 콘서트에 출연 예정이었던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 무대 공연에 참여하지 않게 되어 이를 알려드립니다. 
어제 11월 3일, 지민은 마카오 입국 직전 비행기 안에서 목과 어깨에 담이 걸리는 증상을 느껴 바로 현지 병원 응급실을 찾아 의료진의 정밀검사와 처치를 받았습니다. 
오늘 오전 다시 한 번 확인 결과, 이상 소견은 없으나 무리한 신체적 활동을 피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겠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지민은 콘서트에 참여하되 안무가 들어가는 퍼포먼스 및 일부 무대에 참여하지 않게 결정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마카오 'WINGS TOUR' 콘서트를 기다리신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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