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걸그룹 디아크, '더 유닛' 출격 "아직도 눈물나"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1.04 14: 16

‘더 유닛’ 수지가 시청자를 사로잡을 반전 가득한 무대를 선사한다.
 
무대 위에서 꿈을 펼치기 위한 치열한 도전과 성장을 그려나갈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3, 4회 방송에 걸그룹 디아크의 수지가 유나킴에 이어 출격한다.  

뛰어난 실력과 퍼포먼스가 특별했던 걸그룹 디아크는 단 한 장의 앨범만을 발매 후 해체라는 쓰라린 아픔을 겪어야 했던 그룹이다. 그 중 수지는 그룹 내의 센터를 담당, 청순한 외모와 탄탄한 실력으로 시선으로 사로잡았던 멤버.
 
특히 방송 전 공개된 단체 곡 ‘마이턴(My Turn)’과 여자 곡 ‘Shine’ 뮤직비디오 속에서 찰나의 순간에도 돋보이는 청순함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기에 그녀의 부트 무대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수지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가녀린 외모와는 반전된 색다른 무대를 선보여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그녀의 부트 무대는 공개녹화 현장에 있던 관객 심사위원들과 선배군단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해 더욱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더불어 수지는 ‘더 유닛’에 함께 출연한 같은 그룹이었던 참가자 유나킴에게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애틋한 마음까지 드러내 현장을 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더 유닛’에서 꿈을 향한 또 다른 도전을 하는 수지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4일 오후 9시 15분 방송./jeewonjeong@osen.co.kr
[사진] KBS '더 유닛'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