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부상’ 정효근, 큰 부상 면했다...5일 출전가능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11.04 11: 33

정효근(24·전자랜드)이 큰 부상을 피했다.
정효근은 3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치러진 ‘2017-18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SK전 1쿼터 중반 부상을 당했다. 애런 헤인즈를 수비하던 정효근은 헤인즈가 파울을 얻으려 팔을 뻗는 과정에서 그의 손가락에 왼쪽 눈을 찔렸다. 고통을 호소한 정효근은 벤치로 물러났고, 경기를 재개하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정효근 없이 82-79로 승리해 4연승을 질주했다.
전자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정효근은 다행히 중상은 피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검진결과 정효근의 상처가 깊지 않다. 5일 현대모비스전 정상적으로 출전할 것”이라 확인했다.

높이가 좋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전자랜드는 강상재, 정효근, 김상규 등 장신포워드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정효근의 상태를 확인한 전자랜드는 한숨을 덜었다. 전자랜드가 5연승을 거둘지 관심거리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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