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빅뱅·위너 이어 '블핑TV'..기다렸던 블랙핑크 리얼리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1.04 12: 00

 YG엔터테인먼트의 보석함이 열렸다. 그토록 기다렸던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리얼리티 '블핑 TV'가 온다.
4일 오전 10시 YG 공식 블로그에는 '블핑 TV'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데뷔 1주년 기념 촬영을 가장한 몰래 카메라가 펼쳐진 가운데,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폭로전을 이어가는 것으로 시작된 것.
몰래카메라로 첫 에피소드를 시작했을 정도로 블랙핑크 멤버들의 리얼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빨래, 청소, 요리 등 하나부터 열까지 자급자족하는 것은 물론 하와이로 데뷔 후 처음 단체 여행을 떠나는 에피소드도 펼쳐질 예정.

YG에서는 블랙핑크 멤버들을 위해 그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블핑 하우스'도 마련, 인테리어 공사가 거의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빅뱅 TV', '2NE1 TV', '위너 TV' 등 지금까지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바다. 특히 예능 출연이 적었던 블랙핑크의 솔직하고 리얼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블핑 TV'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데뷔곡 '붐바야'와 '휘파람'에 이어 '불장난', '마지막처럼' 등 연이은 히트와 신기록 수립으로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블랙핑크의 일상은 어떨까. 아이돌로서가 아닌 평범한 소녀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블핑 TV'는 11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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