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였던 김민휘, 아동병원 오픈 2R 6위 하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1.04 10: 49

김민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680만 달러) 둘째 날 부진했다.
김민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1, 7243야드)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전날 단독 선두서 공동 6위로 내려앉았다. 선두와는 6타 차이다. 

전날 보기 없이 6언더파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던 김민휘는 첫 날의 날카로운 샷감을 뽐내지 못했다.
일몰로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안병훈이 1타를 줄여 합계 이븐파 142타로 공동 47위에 자리했다. 
배상문은 버디는 2개에 그친 반면 보기를 4개 범하면서 2오버파 73타를 쳤다. 공동 81위(2오버파 144타)로 컷오프 위기다.
세계랭킹 174위 J.J.스폰(미국)이 이날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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