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필립이 품절남이 됐다.
최필립은 4일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9세 연하의 일반 회사원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교제 1년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친척과 지인, 연예 관계자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앞서 최필립은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많은 분들이 축복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가장으로써, 배우로써 더욱 열심히 살며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겠습니다"라며 향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포부와 소감을 전했다.
1979년생인 최필립은 성균관대 현대무용학과를 졸업했다.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2005년 MBC '영재의 전성시대'로 연기자로 데뷔한 그는 '소울메이트'로 호평 받으며 본격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경성스캔들', '미워도 좋아', '스타의 연인', '천명', '식샤를 합시다', '고교처세왕', '장미빛 연인들', '내일도 승리', '백희가 돌아왔다',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해왔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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