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前 SMAP 3人 "팀 활동 NO…개인 활동에 집중"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1.04 10: 23

쟈니스에서 나온 SMAP 3인 쿠사나기 츠요시, 이나가키 고로, 카토리 싱고가 개별 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일본의 닛칸 스포츠는 4일 "SMAP에서 나온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 등 3인이 그룹을 만들지 않고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 세 사람은 지난 2일부터 인터넷 방송인 Abema TV를 통해 '72시간 본심 텔레비전'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일 방송 도중 세 사람은 향후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개개인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카토리 싱고는 "'새로운 지도'라는 팬 사이트에서 함께 모여있지만, '새로운 지도'는 그룹 이름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팀 활동이 없음에도 나머지 두 멤버와 함께 새 출발하게 된 이유를 묻자 "향후 계획을 서로 얘기했을 때 하고 싶은 것이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나가키 고로는 쟈니스를 나오며 느꼈던 두려움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나가키 고로는 "돌아갈 곳이 없다는 것은 우리 모두 느꼈던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쿠사나기 츠요시는 "그런 의미에서 이번은 소중한 첫 걸음이다. 72시간 내에 마음이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지도'라는 완전히 새하얀 지도 위에 스스로가 즐겁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칠해가면 좋을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쿠사나기 츠요시, 이나가키 고로, 카토리 싱고는 지난 9월 쟈니스에서 나와 새로운 활동을 꾸려 나가고 있다. 세 사람은 SNS 등을 개설하는 등 연일 파격 행보를 선보이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카토리 싱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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