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코리언리거' 손흥민-이청용, 맞대결 '불발' 가능성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1.04 06: 44

손흥민과 이청용의 맞대결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는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7-2018 EPL 11라운드를 펼친다. EPL 3위에 올라있는 토트넘과 최하위인 크리스탈 팰리스의 대결은 결과가 쉽계 예상된다. 물론 공은 둥글기 때문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미리 판단해서는 안되지만 이번 경기는 한국인 선수들의 맞대결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EPL 코리언리거의 맞대결은 쉽게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3-4-2-1 포메이션으로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공격진에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가 출전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데일리 메일과 익스프레스 등도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무릎 부상을 당한 이청용에 대해 영국 언론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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