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에서 장나라가 위기에 놓였다.
3일 방송된 KBS2TV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 극복 권혜주)’에서는 반도(손호준 분)가 진주(장나라 분)를 위기속에서 구할지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다.
이날 진주는 현석(임지규 분)의 실체를 알게 됐고, 이를 반도에게 알렸다. 심지어 반도와 대화하던 중, 미래에서 반도를 괴롭혔던 원장이 현석임을 알게 된 진주는 더욱 복수심이 불타올랐다.
반도는 현석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돈이라 알렸고, 진주가 삼성 그룹의 딸이라며 현석의 뒤에서 미끼를 던졌다.
이를 제대로 낚은 현석은, 자신이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진주에게 다 정리 됐다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심지어 ‘의대생의 밤’에서 만나기로 했다. 현석에게 덫을 놓기 위해 소탕작전을 펼친 진주와 반도, 현석의 세컨드까지 한자리에 모아 통쾌한 복수를 날렸다.
현석은 현장에서 자신을 물 먹인 반도와 진주를 수상하게 여겼고, 심지어 반도에게 멱살을 잡았다.
이를 목격한 진주는 “어디다 손을 대!”라고 소리 지르며 발차기 한 방으로 급소를 차며, 복수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반도와 헤어지고 혼자 집으로 향하던 진주, 그 뒤를 현석이 몰래 쫓아오고 있었고, 두려움에 떨고 있던 진주는 반도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현석 때문에 전화기를 놓치고 말았고, 위기감을 느낀 반도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채, 진주에게 향하는 모습이 그려져, 과연 반도가 현석으로부터 진주를 구할지 긴장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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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백부부’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