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제이블랙이 전문성을 자랑하며 판정단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랭킹쇼1,2,3’에서는 댄싱왕 5인을 경력 순서대로 줄을 세워야하는 미션에서, 제이블랙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춤신 다크호스 안무가 제이블랙의 남다른 포스를 등장했다.
주제가 주제인 만큼 그의 등장에 판정단들은 환호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웬만한 댄싱왕들은 다 알고 있다”면서 특히 팝핀 황제로 등장한 세 번째 출연자를 지목하며 “아는 사이다, 경력도 알고 있다”고 말하며 댄스계의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그는 추리력도 예리했다. 탭댄스 세계 챔피언의 동작을 보자마자 “짧게 봐도 저건 말이 안 된다, 나도 짧게 배워봤는데 신의 박자감이다, 무조건 상위권”이라며 날카로운 추리력을 보였다.
또한 제이블랙은 신봉선이 최연소 치어리더를 보며 SOS를 청하자, 이내 “흡수력이 남다른 키즈 댄서다”면서 “근육, 화술 내공으로 봐선 4년 이상으로 추측된다”며 추리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그는 춤신춤왕답게 “춤은 그냥 움직여도 얼마나 맛깔스럽게 표현하냐가 중요하다”고 명언을 남겨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ssu0818@osen.co.kr
[사진]‘랭킹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