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필요한 개냥' 이수경이 반려견 지능테스트를 진행했다.
3일 방송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이수경 서유리 유재환이 출연해 반려동물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경의 반려견 부다와 동동이의 일상이었다. 부다는 이수경의 무릎 위에 앉아 '개냥'을 시청하며 자신의 영상을 봤다. 이를 목격한 이수경은 "천재인 것 같다. 모니터를 보고 반응을 하더라. 방송에서 우리 분량이 끝나면 자기 할 일을 한다"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김구라는 "전형적인 반려견 주인의 착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아지는 대개 TV 속 연속 화면을 인식하지 못한다. 하지만 집중력이 높은 강아지들만이 TV를 볼 수 있다고. 전문가는 "강아지가 주파수만 맞으면 TV를 볼 수도 있고 안 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수경은 반려견 종에 따른 지능 순위를 살펴보던 중 비숑프리제와 말티즈가 40위권, 50위권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