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지수가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녀가 됐다.
신지수는 3일 오후 7시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4살 연상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다. 스포츠 아나운서 정용검이 사회를,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윤시윤, H유진이 축가를 불렀다.
신지수와 이하이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배우 유선, 한상진, 최다니엘, 김성은, 김경화, 최자혜, 박수진, 황인영, 한지혜, 문지윤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신지수는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KBS 2TV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여인의 향기', '빅', '복면검사' 등에 출연했다.
신지수의 남편이 된 이하이는 최근 가수 박효신 등과 함께 작업한 음악 프로듀서로 화장품과 전자제품 등 국내외 CF 음악 다수를 제작한 실력자다. 신지수와 이하이는 베트남 다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parkjy@osen.co.kr
[사진] 인스타그램, 해피메리드컴퍼니 써드마인드스튜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