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故 김주혁 추모 "같은 공간서 호흡, 영광이고 행복했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1.03 19: 07

배우 정려원이 故 김주혁을 추모했다. 
정려원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하늘 아래 같은 시대 같은 공간에서 함께 호흡할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행복했습니다. 선배님. 좋은곳에서 편안히 쉬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려원과 故 김주혁이 나란히 앉아 있다. 두 사람은 2011년 개봉된 영화 '적과의 동침'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故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 일대에서 전복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지난 2일 많은 동료 연예인들과 관계자들의 눈물 배웅 속에 발인식이 진행됐다. /parkjy@osen.co.kr
[사진] 정려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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