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끝나지 않는 영화계 도전을 예고했다.
이경규는 3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보관 문화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이경규는 "올해 사주를 봤었는데 사주에 상이 없었다. 그런데 사주가 잘못 된 것 같다.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며 "매우 큰 책임감을 느끼게 해주는 상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초심을 잃지 않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는 이경규가 되겠다"면서 "이 상으로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영화제에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예능인이 아닌 영화인으로 연말 시상식에 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mari@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