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만든 체험형 축구테마 뮤지엄 풋볼 팬타지움에서 ‘분데스리가 레전드투어 IN코리아’의 마지막 행사가 펼쳐진다.
‘분데스리가 레전드투어 IN 코리아’ 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차범근 전 감독이 분데스리가 레전드 자격으로 이번 행사와 함께하며 분데스리가 내 최상위권 팀에 대한 특별한 점을 팬들에게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2일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의 공식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분데스리가 레전드투어 IN 코리아’의 정점을 찍는 ‘분데스리가 뷰잉파티 with 차붐’을 풋볼 팬타지움에서 진행한다.
장지현 해설위원, 차범근 감독과 함께 하는 토크쇼로 경기 전 열기를 한껏 띄운 뒤, 오전 11시 30분부터 대한민국 국가대표 구자철, 지동원이 소속되어 있는 아우크스부르크 와 차범근 전 감독이 몸담았던 레버쿠젠의 경기를 함께 관람한다.
분데스리가 뷰잉파티는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한 사전신청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분데스리가의 우승 트로피인 ‘마이스터샬레’를 풋볼 팬타지움 내에 전시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풋볼 팬타지움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dolyng@osen.co.kr
[사진] 풋볼 팬타지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