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웨이브 라이브에 700만명 몰려..여전한 中인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1.03 13: 56

가수 김재중이 여전히 뜨거운 대륙 인기를 입증했다.
김재중이 어제(2일) 8시(한국 시각)에 진행된 중국 웨이보의 라이브 방송 플랫폼 ‘一直播’(이즈보)의 프로그램 ‘爱我请举手’(날 좋아하면 손들어!)에 출연했다.
김재중은 오랜만에 만나는 중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KBS '맨홀' 종영 후 이어진 해외 일정들과 함께 여행 중 직접 찍은 사진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또한, 직접 세 장의 그림을 그리며 팬들과의 케미 테스트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재중이 출연한 이 라이브 방송은 방송 가운데 접속자 폭주로 다운돼 방송을 재시작하기도 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재개된 방송까지 합한 최종 누적시청자 수 총 700여만 명이라는 진기록이 발생한 이 방송은, 같은 날 방송된 라이브 중 팬들이 보낸 방송용 선물개수까지 1위를 달성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에 웨이보 관계자는 "여전히 뜨거운 김재중의 현지 인기에 우리도 놀랐다. 한한령에도 불구, 1시간여의 방송에 이런 괄목할만한 기록은 역대급이라고 볼 수 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한편, 김재중은 이번 주 일요일(5일)에 대만 타이완 대학교에서 “2017 KIM JAE JOONG ASIA TOUR FANMEETING in Taiwan”로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이어나간다. / besodam@osen.co.kr
[사진] 씨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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