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 출연과 관련해 "확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3일 "해외 여러 프로그램에서 출연 제의를 받았고 '엘렌쇼'도 그 중 하나일 뿐이다. 출연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엘렌쇼'의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빅히트 측은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섣부른 추측이 없길 강조했다.
앞서 미국 유명 토크쇼 '엘렌쇼' 책임 프로듀서 앤디 라스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엘렌쇼'에 초대했냐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곧 일어날 거야"라고 답했다. 이를 통해 '엘렌쇼' 출연설이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너른 인기를 얻고 있는 7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 5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출격해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며 국내외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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