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가 또 특급 선행을 펼쳤다. 자신의 광고모델료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
3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문세는 최근 매일유업 상하목장의 케피어12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무엇보다 이문세는 억대의 광고모델료 전액을 국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심해 감동을 자아낸다.
이문세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그동안 근육병 환자 돕기, 네팔에 학교 짓기 운동, 위안부 할머니 돕기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서왔다. 이번 기부 활동으로 이문세표 '선행 릴레이'를 이어가는 셈이다.
이문세는 최근에도 제9회 이문세 숲속 음악회 수익금 및 성금 3500만원을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기부했다. 여기에 그는 광고모델료까지 국내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면서 또 하나의 귀감사례를 남겼다.
발라드전설답게 레전드급 선행을 보여주고 있는 이문세. 여전히 그의 음악은 많은 이들이 찾아 듣는 가운데 꾸준한 나눔 행보 역시 뜨거운 박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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