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수란, 크러쉬 손잡고 10일 듀엣곡 '러브스토리' 발표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1.03 07: 32

가수 수란이 크러쉬와의 듀엣 예고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곡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수란의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0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크러쉬가 피처링한 신곡 ‘러브 스토리’의 1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는 SNS 게시글을 모티브로 핑크색 배경에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가 하트 모양 아이콘과 함께 담겨있으며, 온통 핑크빛으로 가득한 이미지를 선보여 달콤한 러브송을 예고했다.
 
특히, 이미지 하단에는 #수란, #크러쉬, #러브스토리, #171110, #6PM 등의 해시태그들로 크러쉬의 피처링 및 신곡 발매일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0일 발매되는 수란의 ‘러브 스토리’는 사랑에 빠진 남녀의 알콩달콩한 연애를 담은 알앤비 러브송으로, 크러쉬가 피처링에 참여한다고 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수란과 크러쉬는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이번 신곡을 통해 남다른 케미를 뽐낼 것을 예고했으며, 크러쉬는 남자, 수란은 여자의 마음을 대변해 달콤한 노랫말을 주고받으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촉촉히 적실 전망이다.
 
수란은 빈지노, 얀키, 창모, 방탄소년단 슈가, 딘 등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뚜렷한 두각을 보여왔으며, 이번에는 크러쉬와의 듀엣으로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수란은 2017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대세 여성 솔로 뮤지션이다. 2014년 싱글 앨범 ‘I Feel’을 발표, 독보적인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는 지난 6월 첫 미니앨범 ‘Walkin’의 선공개곡 ‘오늘 취하면(Feat. 창모)에 이어 타이틀곡 ‘1+1=0(feat. DEAN)’까지 연달아 음원 사이트 1위에 랭크시키며 차세대 음원 강자로 자리잡았다.
 
더불어, 수란은 지금까지 팝, 힙합, 재즈, 알앤비,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해 차세대 여성 아티스트로서 손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의 보컬 멘토로 출연을 확정, 보컬 리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수란의 신곡 ‘러브 스토리’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밀리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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