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 소녀들이 마켓을 오픈해 피땀 홍보를 자처하며 팬 섭렵에 나섰다.
2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미스의 방’에서는 데뷔에 앞서 발로 뛰는 프로미스 소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프로미스 멤버들은 팬들에게 좀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채영은 “버스킹 어떠냐, 클럽 개장하자”고 제안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하지만 이는 무리였고, 결국 직장인 여성들 취향 저격할 다른 아이디어들을 생각하게 됐다.
이때 지선팀은 디퓨저와 향초를 선택, 채영팀은 달고나와 솜사탕을 만들기로 했다.
지선팀은 직접 방산시장으로 가 재료들을 구매했고, 숙소에 도착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드라이 플라워를 데코로 한 향초 만들기에 푹 빠져들었다.
먼저 도착한 채영팀은 서툰 솜씨로 달고나와 솜사탕을 만들었으나, 아무도 다가오지 않았다.
결국 고함 홍보를 결정해 필사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등, 피땀 눈물이 섞인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간이 흐르자, 다행히 서서히 멤버들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로 인해 멤버들은 팬들과 한 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으며, 꿈을 향해 앞만보고 달려가는 소녀들의 열정과 패기가 시청자들의 마음 역시 사로잡았다. /ssu0818@osen.co.kr
[사진]‘프로미스의 방’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