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슈퍼 파이트 개최... 이영호-김택용-조일장-임홍규 시드 참가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11.02 16: 23

새로운 스타크래프트 대회가 열린다.
액토즈소프트의 자회사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WEGL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슈퍼 파이트'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예선 참가자 모집 기간은 11월 2일부터 6일까지이며, 참가 자격은 래더 점수 2,000점 이상이다. 선착순 512명이 채워지면 기간과 관계없이 접수가 종료된다.

오프라인 예선전은 11월 9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홍대 아프리카TV PC방에서 열린다. 3판2선승제 조별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 맵은 1세트 블루스톰, 2세트 써킷브레이커, 3세트 투혼이다.
예선에서 선발된 4명과 함께 'WEGL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슈퍼 파이트'에는 아프리카 스타크래프트 리그(ASL) 시즌4 4강 진출자인 이영호(Flash), 김택용(Bisu), 조일장(herO), 임홍규(Larva)가 시드로 참가한다. 총 8명이 'WEGL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슈퍼 파이트'에서 실력을 겨루는 것.
지스타 2017 WEGL 무대에서 진행되는 본선 일정은 11월 18일 8강, 4강을 거쳐 19일 결승전이 펼쳐진다. 총 상금은 5,000만원으로, 우승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