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김종규 빠졌다...농구대표팀 최종 12인 발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11.02 15: 51

부상 중인 김선형(29, SK)과 김종규(27, LG)가 나란히 농구대표팀에서 빠졌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전에 참가할 남자농구대표팀 최종엔트리 12인을 선발해 2일 발표했다. 부상을 입은 김선형과 김종규가 빠지고 허훈, 최부경 등이 승선했다.
대표팀 12명 명단은 박찬희(전자랜드), 김시래(LG), 최준용(SK), 허훈(kt), 허웅(상무), 양희종(KGC), 이정현(KCC), 전준범(현대모비스), 오세근(KGC), 이승현(상무), 이종현(현대모비스), 최부경(SK) 이상 12명이다. KBL 경기 중 큰 발목을 다친 김선형과 김종규는 제외됐다.

대표팀은 오는 23일 뉴질랜드 원정경기를 치른 뒤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중국과 농구월드컵 예선 첫 A매치 홈경기를 치른다. 허재 대표팀 감독은 김선형과 김종규가 그 때 까지 나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둘을 제외했다. 대표팀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강화훈련을 하고 20일 뉴질랜드로 출국한다.
한편 최종멤버서 부상자가 나오면 예비명단 선수로 대체할 수 있다. 예비명단에는 최진수(오리온), 정효근(전자랜드), 김태술(삼성), 임동섭(상무), 허일영(오리온), 양홍석(kt), 송교창(KCC), 문성곤(상무), 조성민(LG), 하승진(KCC), 강상재(전자랜드), 김준일(상무) 등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