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안산시·대한항공배 한국중고탁구 최강전 열린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11.02 11: 42

중고교 탁구의 최강자를 가려보자!
‘2017 안산시·대한항공배 한국중고등학교 탁구 최강전’이 오는 11일 경기도 안산시 감골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안산시 탁구협회 주관,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개인단식, 18일부터 19일까지 개인복식 및 혼합복식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남녀 64명의 선수가 출전해 개인단식과 복식, 혼합복식을 소속팀과 상관없이 무작위로 추첨해 경기하는 방식이다. 저녁에는 유남규 감독의 강의와 레크리에이션, 진로상담 등 알찬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경기는 NAVER을 통해 생중계된다. SPOTV도 야간에 녹화중계를 편성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탁구용품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안산시, 안산시 체육협회, 대한항공, Nittaku, 보람그룹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특히 보람그룹은 한국중고등학교 탁구연맹(회장 최철홍) 소속 지도자ㆍ선수의 해외대회 및 전지훈련을 적극 후원하며 한국탁구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손범승 연맹이사와 지도자 3명, 중고선수 12명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도에서 열리는 '인도 주니어ㆍ카뎃 오픈'대회에 참가했다. 중국 하북성 석가장시에 있는 중국국제탁구학교에도 지도자와 선수 15명이 일주일 일정의 전지훈련 소화를 위해 지난 달 31일 출국했다.
이번 국제대회 참가와 전지훈련은 전액 보람그룹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선수와 지도자들은 국제대회참가와 중국에서의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향상과 국제교류의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중고등학교연맹은 올해 아시아주니어ㆍ카뎃 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주관했다. 또 연맹은 일본오픈에 지도자 전력분석단 파견하여 지속적으로 선수와 지도자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람그룹의 최철홍 회장은 작년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창단에 이어, 생활체육인을 위한 오픈대회 개최, 중고등학교 탁구꿈나무들을 위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과 선교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중고탁구연맹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