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을 맞아 tvN 예능 프로그램이 편성 변화를 맞이한다.
1일 OSEN 취재 결과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 전파를 타던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3일 8회를 내보낸 뒤 한 주 쉬고 오는 15일부터 수요일 오후 8시 10분으로 자리를 옮긴다.
원래 이 시간대에 편성돼 있던 '알바트로스'가 예정된 8회로 1일 종영하면서 자연스럽게 빈 자리를 '대화가 필요한 개냥'이 채우게 됐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이 방송되던 금요일 오후 8시 20분에는 이승환, 최백호 등이 출연을 예고한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이 10일부터 전파를 탄다. 엠넷과 tvN 동시 방송인 셈.
이로써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3일 8회 방송 후 한 주 숨을 고른 뒤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시청자들을 찾게 됐다.
지난 9월 15일부터 전파를 탄 이 프로그램은 이수경, 딘딘, 도끼, 경리, 선우용녀, 유재환, 김완선 등 스타들이 자신의 반려동물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1일 종영하는 '알바트로스'에는 배우 조재윤과 가수 장수원이 출연해 진한 감동과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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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