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 승리버스 참가자 모집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1.01 10: 50

“함께 떠나요, 춘천으로! 아시아행 티켓 함께 잡으러!”
FC서울이 오는 4일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지는 강원과의 올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에 함께 할 팬들을 모집한다.
 

FC서울은 2015시즌부터 국내 원정 응원을 떠나는 팬들의 편의를 위해 ‘FC서울 승리버스’를 운영 중이다. 올해도 많은 팬들이 ‘FC서울 승리버스’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 원정지로 떠나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 4일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지는 K리그 클래식 스플릿 라운드 네 번째 경기는 FC서울 승리버스의 올 시즌 마지막 여정이다. 이미 지난달 30일 신청이 시작됐고 3일 오후 1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FC서울은 2018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를 위해 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 리그의 마지막 두 경기에서 전승을 노리고 있다. 분위기는 상승세이다. 홈 팬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에 힘입어 지난 울산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FC서울은 3위 수원에 승점 2점 차, 4위 울산에 승점 1점 차로 근접했다. 남은 두 경기 중 첫 관문은 2017년의 마지막 원정경기가 될 강원전이다. FC서울은 마지막 원정 경기인 만큼 많은 팬들이 낭만의 도시 춘천으로 떠나는 여정에 동행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C서울 승리버스’ 참가신청은 FC서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우선 FC서울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 후 원정버스 예약 시스템에서 여행자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비용은 원정 경기 입장권 가격에 교통비 5천 원이 추가된 가격으로 책정되며 대리 신청은 불가능하다. 중학생 이하 어린이는 부모가 반드시 동반 신청해야 탑승 가능하다./dolyng@osen.co.kr
[사진]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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