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리그에서도 강등권을 헤매고 있는 선덜랜드가 사이먼 그레이슨 감독을 경질했다.
선덜랜드는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덜랜드가 그레이슨 감독과 작별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에 그치며 2부리그로 강등된 선덜랜드는 올 시즌에도 강등권인 22위에 머무르며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선덜랜드는 리그 15경기서 단 1승에 그치는 동안 7무 7패를 기록했다. 선덜랜드는 감독 교체 단행이라는 강수를 두며 반전을 꾀하고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 허더스필드 타운, 프레스턴 노스 엔드 등을 이끈 경험이 있는 그레이슨 감독은 선덜랜드서 부임 5개월 만에 경질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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